세계 3대 진미의 하나인 캐비어(철갑상어알)가 국내에서도 생산 가능하게 됐다.7일 국립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7년 러시아에서 4천마리의 치어를 들여와 연구시험을 계속한 끝에 국내 최초로 어미 철갑상어 450마리를 양식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수진원은 양식에 성공한 철갑상어를 2, 3년내 종묘를 생산, 치어와 양식기술을 양식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수진원은 성장수온을 연중 20도 내외로 유지시켜 사육하면 우리나라에서도 2년내에 식용가능한 체중 2㎏내외로 키울 수 있으며 4, 5년내에 캐비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캐비어는 ㎏당 5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가품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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