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대북지원품 수송선 출항

북한 옥수수심기 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의 대북지원 비료를 실은 화물선이 2일 오전 북한 남포항으로 출항했다.지난달 29일 오후 2시 울산항 6부두를 출항 예정이던 1천144t급 화물선 벵리안 10호는 울산지역의 기상악화와 통일부 당국자의 출항연기 요청에 따라 지금까지 출항이 늦춰져 왔으나 이날 아침 범국민운동본부 측의 출항 지시에 따라 출항했다고 수송담당 신양상선측이 밝혔다.

이번에 북한에 보내지는 대북지원품은 요소비료 1천200t과 자전거 100대, 옥수수 인공교배봉투용지 8만장 등 총 3억6천만원 상당이며 지난해 5월 옥수수종자 5.2t을 싣고 간 이후 7번째 북한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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