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팔마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중인 한국이 체조와 펜싱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들어갔다.
한국체조의 간판 이주형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남자체조 철
봉 결승에서 9.625점을 기록, 9.675점을 얻은 러시아의 니콜라이 크리오코프에 이어 준우승했다.
앞서 남자 평행봉에서 정진수는 9.700점으로 크리오코프와 동점을 이뤘으나 동점자 처리규정에 따라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고 조성민은 남자 도마에서 9.537점을 기록, 쿠바의 아델 드릭스와 크리오코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펜싱 여자에페의 김희정은 준결승에서 옥사나 에르마코바(러시아)에 10대15로 져 역시 동메달을 땄다.
이밖에 테니스 남자복식의 김동현-이형택조는 8강전에서 영국의 스테프-로데조를 2대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8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축구는 예선 C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11분 김관규의 헤딩슛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 조 수위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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