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칠곡군수는 취임후 꾸준한 군정 개발과 민자 유치등으로 칠곡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 도.농 복합형 시 승격 목표가 당초 예상보다 2, 3년 앞당겨진 오는 2001년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칠곡은 IMF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중소기업체와 인구가 꾸준히 늘어 중소기업 하기 적합한 곳, 살기 좋은 곳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 국도 전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고 지방도로가 잇따라 확장.포장돼 사통팔달의 도로 여건이 갖춰지고 있는데다 문화, 복지, 교육등 전 부분이 균형적으로 개발돼 도시 기반이 시단위 수준으로 구축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최군수는 재임기간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았기 때문에 아쉬운것이 없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지역민과 공무원들에게 부지런한 공직자 자세를 보여 왔다. 민원행정 세계화 시범기관 지정,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사회 복지 환경분야 ISO 인증 획득, 농업기술센터의 대통령 상 수상등 화려한 성과와 50여건의 민자유치 사업 추진등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35년 동안이나 끌었던 왜관역 광장 정비사업의 과감한 시행, 대규모 쓰레기매립장 부지 확보 등은 자칫하면 민심을 잃을 수도 있는 부분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정치인보다는 지역 발전을 알뜰히 챙겨가는 행정가로 영원히 남겠다"고 밝힌 최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반드시 시 승격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최군수는 "지역 최대 현안인 미군부대 이전, 왜관읍 삼청리 일대 100여만평 규모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은 시 승격 목표를 앞두고 시급히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했다.〈칠곡.李昌熙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