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관사가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여 손쉽게 전동기를 교환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주기관차사무소 기관사인 권기준(50)씨가 개발한 '철도동력차의 견인전동기 및 윤측교환장치'는 기존 전동기 교환에 검수원 10명이 10시간 걸리던 작업시간을 검수원 2명에 작업시간도 2시간으로 줄인 획기적 장치.
한편 철도청은 전국 지방철도청에 권씨의 신 개발 교환장치를 보급키 위해 설계를 끝내고 교환장치 제작을 위한 입찰을 공고중이다.
기관사 경력 26년인 권씨는 지금까지 기관차와 관련해 개발한 장치는 견인전동기 및 윤측교환장치 외에도 철도차량의 차륜탈선시 차동제어장치.견인전동기교환기로 모두 의장등록을 마치는 등 기관차 수리및 유지보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주.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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