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호황으로 5대증권사의 사이버증권거래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현대증권, 대우증권, LG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5대 증권사의 사이버증권거래 규모는 지난달까지 총 111조6천376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8배가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한해 사이버증권거래 규모인 21조원에 비해서도 5.3배에 달하는 것이다.
회사별로는 대신증권이 41조로 가장 많고 이어 LG증권(23조5천억원), 삼성증권(18조2천억원), 현대증권(13조9천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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