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천정비 작업 등 수해방지나 수해복구 공공 공사와 관련된 공무원의 비리여부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파주, 문산, 동두천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호우 피해를 본 것은 워낙 비가 많이 온 탓도 있지만 하천정비, 배수 시설설치 등 수해재발방지를 위한 각종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면서 "최근 수년간 실시된 수해방지 공사에서 공무원들의 비리가 있었는지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공무원들이 피해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조사를 진행할 경우 사기에 영향을 미쳐 수해복구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해복구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된 시점에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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