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전보를 보내는 시대가 왔다. 한국통신은 전화나 방문 신청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보를 신청하는 '인터넷115(www.i115.co.kr)'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115'에 접속한 뒤 홈페이지상에서 마음에 드는 전보카드, 케이크, 꽃 등을 선택하면 된다. 전보 내용을 직접 입력하고 원하는 배달일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기업체의 경우 전보카드에 업체 로고를 새겨 보낼 수 있으며 고객 주소록, 보낸 전보, 고객정보 관리 등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일반 전보는 반드시 상대방 주소를 알아야 하지만 인터넷 전보는 전화번호만 알아도 발송이 가능하다. 또 일반 전보는 기본 글자수 20자에 5자 추가마다 50원을 별도 부담해야 하지만 인터넷 전보는 150자까지 추가 요금없이 이용가능하다.
축하메시지 전보 이용요금은 2천원 내외이며 케이크, 꽃다발 등도 2만~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별도 배달 수수료는 없으며 요금은 다음달 전화요금고지서에 합산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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