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의 서비스및 편의시설은 비교적 양호하나 직원들의 불친절과 보안검색 대기시간이 길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단대구지사(지사장 윤태욱)가 온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5일동안 이용객 300명을 대상으로 대구공항의 편의시설.종사원 서비스만족 수준을 조사한 결과, 종합 서비스 평가점수(100점 만점)는 69.4로 조사됐다.
공항이용객 평가(평균 69.2) '중 항공사 탑승수속'이 74.8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구내업체'에 대한 만족도는 59.1로 가장 낮았다.
또 이번 조사에서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높으나 직원들의 불친절과 대기시간의 지체 등이 이용객들의 불만사항으로 지적됐다.
공항편의시설별 서비스 평가(평균 69.6) 중 구두미화소.은행 등 '기타서비스업'(78.7)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스낵업'(65.4)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교통시설평가(평균 73)에서는 '이용의 편리성'(76.1), '기사.승무원의 친절'(75.3), '요금의 적절성'(65.9) 등의 순으로 평가가 매겨졌다.
기본편의시설(평균 68.2) 중 '화장실'(71.8), '대합실 대기의자'(71.2)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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