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이승엽 CD롬 타이틀'이 만들어진다.
프로야구선수로는 처음인 그의 CD롬은 매일신문과 삼성, 한길미디어가 최근 CD롬 제작에 합의, 현재 일부 동영상작업을 제외하고는 7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이승엽 CD는 삼성의 전 선수와 구단관련자료가 담긴 '삼성CD'와 함께 10월초 발매될 예정이다.
용량 600Mb의 CD롬 한 장에 사진 1천여장, 동영상자료 10여편, 홈런일지 등 문자정보 수십편이 수록된다.
올 시즌 그가 기록한 전 홈런을 동영상으로 담고 홈런비결과 훈련장면, 경기모습을 담아 그의 홈런인생을 컴퓨터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개인수상경력, 프로필은 물론이고 '가방속 뒤져보기', '방 엿보기', '팬레터 공개'등 이승엽의 하루를 밀착취재, 공개되지 않은 그의 내밀한 생활도 담는다. 어린시절, 학창시절, 신상명세, 가족이야기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인터뷰, 홈런왕이 되기까지의 사진 등 이승엽의 23년 인생을 압축시켜 놨다.
한길미디어 장봉재사장은 "가격은 개당 1만원선으로 예정하고 있다"며 "올 시즌까지의 기록을 우선 담고 새기록이 작성되면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하게 된다"고 말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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