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의 생태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남저수지 사이버 자연사 박물관'이 6일 개관됐다.
생태사진작가인 최종태(36.경남도청 공보관실)씨가 지난 10년간 주남저수지의 생태변화 등을 촬영한 사진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 자연사 박물관은 겨울철새와 여름철새.나그네새.텃새.천연기념물.선씀바퀴.능수쇠뜨기 등 주남저수지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동식물을 비롯, 180만평 규모의 주남저수지의 옛 명성과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담고있다.
특히 탐조여행 코너에는 주남을 처음 찾는 탐조객들을 위해 탐조요령을 만화로 구성해 소개했으며 교통.민박.먹거리.인근 관광지도 소개하는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꾸며 놓은 것이 특색이다.
최씨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주남저수지의 생태를 다시 한번 알리고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이버 박물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인터넷 주소는 www.junam.co.kr.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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