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시내의 한인 천주교회에서 미사를 올린뒤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교포환영 만찬에 참석, 대여 비난공세를 계속했다.
이 총재는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뉴욕에서도 국내 정치경제 상황이 권위주의적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실종되고 있다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이 총재는 잇단 연설에서 "권위주의적 국정운영 방식으로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국회는 경시되고, 야당은 탄압받고 있는 가 하면 공직자의 비리와 부정부패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교포환영 만찬에서 이 지역 교포 500여명을 상대로 연설을 하면서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김대중 대통령과 현정부비판에 초점을 맞추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친필 편지' 직접 꺼내든 박근혜…"공개하는 게 맞겠다"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단독] "광주-대구 다르다" 중앙부처 '군공항 이전' 노골적 차별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
아시안게임 '군면제' 폐지 법안 추진될까?…축구·야구 특혜 논란, 비인기 종목엔 '생존 문제' [금주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