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서울대에서 30대 교수 2명이 한층 나은 연구환경을 찾아 학교를 떠나 잔잔한 파문.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자연대 황준묵(35·수학)·이기명(39·물리)교수가 지나친 행정잡무와 강의부담 등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연구에 전념할 수 없다며 지난달말 사표를 냈다는 것.
이들은 이번 학기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에서 3년 계약 연구교수직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외국 명문대학의 주당 3시간에 비해 주당 6시간 수업도 부담이 됐으며, 게다가 연봉 3천만원대의 교수 보수수준으로는 기본 연구활동마저 감당하기 어려워 사표를 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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