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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단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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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번역하면 '여자란 다 그래'가 된다. 모차르트가 작곡,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이탈리아 오페라 레퍼토리 중 하나가 된 이 작품은 두 귀족 남자가 자기 애인들의 정절을 시험하는 내기를 다른 사람과 벌인다는 내용이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시험대에 오른 두 여인은 그만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여자란 다 그래?

모차르트의 희극 오페라 '코지 판 투테'가 대구오페라단(단장 김희윤)에 의해 무대에 오른다. 18일(토)·20일(월)·21일(화) 오후7시30분 각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대구오페라단의 제14회 정기공연 무대. 지난 72년 창단, 민간오페라단으로서는 한강 이남에서 최고의 역사를 가진 대구오페라단이 9년간의 공백을 깨고 제2의 도약을 노리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코지 판 투테'는 피오리딜리지와 도라벨라라는 두 자매와 그들의 애인인 굴리엘모와 페란도, 그리고 '여자란 다 그래'라고 강력히 주장하며 젊은이들을 내기에 끌어들이는 돈 알폰소가 이끌어 가는 오페라. 김희윤씨가 연출을, 이태은씨가 지휘를, 김태현씨가 합창지휘를 맡았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공연별 출연진은 〈표〉참조. 문의 (053)783-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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