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의회 전경환(40) 의원의 장모(46.5급 사무관) 전문위원 폭행사건과 관련, 중구청 공무원들이 구의회에 전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중구청 직장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는 16일 '중구청 공무원들이여 일어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의회에서 구의원이 전문위원의 의견조율에 격분, 폭력을 행사해 더이상 공무원의 설자리가 없게 됐다"며 "폭력의원이 피해를 당한 전문위원에게 무릎을 꿇고 공개사과를 하도록 전공무원의 서명을 받아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법앞에 호소하자"고 밝혔다.
이같은 연대서명운동은 중구의회가 공무원을 폭행한 전의원에 대해 단지 본회의장에서 공개사과만으로 징계조치를 마무리해 공무원들의 반발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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