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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곳곳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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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기를 동원해 체첸으로 입성한 러시아 연방군은 2일 체첸 북부의 여러 지역에서 체첸 반군과 교전을 벌인데 이어 3일에도 체첸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러시아 연방군은 3일 체첸 내부에 안전지대 확보를 위해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과 탱크 공격을 벌이는 등 체첸의 여러 국경지역에서 대대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특히 체첸의 국경 마을 바무트에서는 러시아 탱크의 집중적인 포격이 있었고 볼트리치에서는 러시아 포병대가 18대의 수송트럭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측의 구체적인 전투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연방군은 2일 오전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우고 지난 94~96년 체첸전쟁 이후 처음으로 다게스탄에서 3km 지점에 위치한 체첸내 숄코프스키 구역의 보로지노프카 마을을 점령했다.

한편 러시아의 체첸 공격이후 지금까지 약 11만명의 체첸 주민이 전쟁을 피해 인근 잉구셰티아로 피난했다고 루슬란 아우셰프 잉구셰티아 대통령이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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