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잦은 비로 벼 침수 및 도복 피해가 늘면서 벼 건조가 필요없는 산물벼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크게 늘어 수매량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또 일손 부족으로 쓰러진 벼를 제때 세우지 못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어 벼의 미질 하락 및 감수 방지를 위해 산물벼 수매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의 경우 경북도로부터 배정된 산물벼 수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500가마(40㎏) 이지만 수매 희망 농가는 지난해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610 농가이다.
희망 농가가 증가하는 바람에 농가들은 지난해보다 15가마 정도 적은 양을 수납할 수밖에 없는 실정.
왜관읍의 농민들은 "벼 침수 및 도복 피해를 감안해 산물벼 수매 일정을 앞당기고 수매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칠곡군은 벼 침수 및 도복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물벼 수매 일정을 3일 앞당긴 오는 8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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