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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노래한다" 부인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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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도 없이 울면서 노래를 부르는 등 청승을 떤다는 이유로 부인을 마구 폭행한 남편이 폭력혐의로 입건.

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붙잡혀온 변모(39·포항시 북구 죽도2동)씨는 6일 밤10시쯤 부인(35)이 울면서 노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선풍기를 던져 위협하고 마루와 마당으로 끌고 다니며 마구 폭행했다는 것.

변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평소에도 유행가를 크게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거슬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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