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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수회' 29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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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가톨릭교수회가 생긴다. 오는 29일 오후 4시 경북대 전자계산소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할 예정인 것.

지난 72년 창립된 가톨릭학술원(회장 오철수)이 그동안 가톨릭교수회의 역할을 했으나 전체 가톨릭교수를 대변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가톨릭교수회 창립의 바탕이 됐다. 특히 젊은 교수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가톨릭학술원이 교수들의 구심점이 되지 못했던 것. 또 다른 교구 가톨릭교수회와 형평성도 고려, 대구대교구에 가톨릭신자 교수를 대변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가톨릭 교수회에는 최정(경북대) 김일영(경산대) 김인식(경일대) 유대식(계명대) 정봉도(대구대) 이원희(대구교육대) 채정민(효가대) 최청(영남대) 이영태(대구미래대) 오영목(대구보건대) 이광재(대구산업정보대) 정장춘(영진전문대) 도형기(한동대) 등 교수들이 참여한다.

준비위원 대표인 오철수(경북대)교수는 "영남지역 4개 교구(대구.부산.안동.마산) 합동 세미나, 각종 가톨릭문제 워크숍 등 교수들의 가톨릭 활동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은 800~900명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톨릭 교수회가 창립되면 가톨릭 학술원은 교수 이외 원로 학자들도 참여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재편될 예정.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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