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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시즌여름 동안 계속돼 온 프로야구가 이번 주로 막을 내리면, 다음 주엔 겨울 실내 스포츠인 프로농구가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 NBA도 마찬가지. 이때문에 국내 채널들에서도 전반적으로 농구 중계에 많은 시간을 배정할 전망이고, 특히 스포츠 전문 채널인 케이블의 스포츠TV(30)는 편성까지 바꿀 정도.

이 채널은 다음 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 수요일(11월3일) 개막하는 미국 NBA농구를 수·토요일 마다 중계한다는 계획. 개막전은 필라델피아와 샌안토니오 경기.

또 11월7일 국내 농구 개막에 맞춰 화·수·목·토·일요일 농구 중계를 시작한다한편 이 채널은 한국 프로농구 개막에 맞춰 사이버 공간 농구 게임인 '판타지 바스켓볼 리그'도 개설한다. 자신이 구단주가 돼 KBL 출전 선수 10명으로 팀을 구성한 뒤, 매일 벌어지는 게임에서의 개인 성적을 데이터화 해 팀간 순위를 가리게 된다.

웹사이트 www.sportstv30.com과 stv-fantasygame.co.kr을 통해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가입료 1만원).

▲TBC 새 어린이물다음 주 월요일부터'내 친구 바나바나'의 후속으로 영국 어린이 프로'울리불리 젤라비'를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 방송한다. 원작은 영국 작품으로 최근 출시된 3∼10세 대상 애니메이션'젤라비(Jellabies)'. 미국 폭스TV, 영국 GMTV 등 14개국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내서는 영국 제작분 10분40초 앞뒤로 노래·율동코너와 영어 배우기 코너를 덧붙여 넣어 만든 '한국판'을 하루 30분씩 방송할 예정.

'젤라비'의 캐릭터들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질감과 둥글둥글한 형상을 가진 반디, 데니, 암바, 토람, 페페, 더피이다. 이들이 젤리 요술집이라는 곳에서 일하고, 놀고, 춤추거나 악기를 연주하며 에피소드를 꾸며간다.

▲비아그라 특집지난 18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효과와 돌연사 가능성에 대해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EBS '건강클리닉'이 28일 밤 10시 특집을 마련한다. '비아그라, 과연 명약인가? 독약인가?'

우리나라의 경우 200만여명, 전 세계적으로 1억여명에 육박한다는 발기부전 환자들의 새로운 희망이 된 비아그라의 치료 원리를 아주대 부속병원 순환기내과 최병일 교수로부터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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