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핸드폰 택시 두고내려 반환요청하자 돈 요구

며칠 전에 있었던 일이다. 한 친구가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 내렸다. 내린 친구는 바로 전화를 했고 운전기사는 친구가 있는 곳까지 가져다 주겠다고 했다.

택시운전사는 수고비 및 차비조로 2만원을 요구했다. 돈이 없던 친구는 다음을 기약했다. 다음날 연락을 해 차고지에 놔두면 찾아간다고 하니 운전기사는 화를 내며 큰소리로 돈이야기를 하면서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다.

이 친구는 택시회사로 연락을 했지만 ㅅ택시 회사에서는 운전사와 개인적으로 해결하라고 했다. 실수는 있었지만 내 소지품을 돈을 주고 찾아야 하다니 그것도 회사에서 그것을 묵인하고 있다면 너무나 큰 문제다.

최영준(wjd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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