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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 경찰들 밤 10시까지 술…결국 전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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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이후 음주 금지" 내부 지침 어겨…경찰 감찰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을 근접 경호하는 경찰 인력 가운데 내부 음주 지침을 어긴 직원들이 전출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직할 부대인 22경찰경호대는 지난 3일 소속 직원 3명을 다른 부서로 전출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퇴근 이후 한 식당에서 밤 10시 30분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들은 다음 날인 1일 오전 10시에 열린 이 대통령 참석 행사에 경호 인력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22경찰경호대는 최근 소속 인원들에게 오후 9시 이후에는 음주를 하지 말라는 내부 지침을 여러 차례 공지하고 교육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에서 청와대로 다시 옮겨진 이후 공직 기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방침이다.

경찰은 해당 직원들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며 음주 경위와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자세히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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