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의 올 송이 수출량은 최근 5년이래 가장 많은 298t으로 전국 수출량 400t의 75%를 차지, 2천100만달러(249억9천만원)의 외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지난 9월5일부터 10월말까지 도내의 송이 생산 수출량을 집계한 결과 경북도는 지난해의 189t보다 109t(58%)이나 늘어나 1위를 차지했으며 강원도가 71t, 충북이 18t을 수확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울진군이 65t으로 54억5천300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영덕 39t(31억2천100만원), 문경 38t(30억4천500만원)t, 봉화 35t(31억8천700만원), 청송 27t(21억3천200만원) 등이었다.
98년 울진군은 53t의 송이를 생산, 60억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이는 울진군이 수매한 벼 11만9천가마의 금액 62억원의 9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산림관계자는 이같은 금액은 모두 수출해 벌어들인 외화만 계산한 것으로 실제 국내소비량까지 합하면 생산량은 40%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2000년에도 14억원을 들여 산림 290ha에 송이환경 개선사업을 벌여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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