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차위반 편파 단속 항의에 그건 내마음

수성구의 영진주택일대는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주민들간에도 상당한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주택가앞 인도(소방도로)에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물론 그곳의 주차는 도로교통법상 명백한 불법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곳의 주차단속이 매우 편파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며칠전 수성구 영진주택 근처에 세워져 있던 단한대의 차량에 불법 주차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다. 원칙상 이곳은 주차금지구역이었지만 차량의 왕래가 없고 지역주민을 위해서 주차단속을 하지 않던 곳이다.

차주가 수성구청의 담당자에게 항의를 했다. "왜 한대만 주차단속을 하느냐? 뒤의 5대 이상의 차량 역시 주차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그러나 주차단속원의 답변은 너무도 터무니없는 말이었고, 그냥 "당신 마음대로 하라…"는 얘기뿐이었다.

이 문제에 대해 명백하고도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다. 이는 수성구주민만이 아닌 다른곳에서도 편파 단속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성구민(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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