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죄목에 대해 두 번 처벌 받지 않는다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모티브로 한 스릴러. 개봉 3주 연속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작품이다.
자상한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을 가진 행복한 주부 리비(애슐리 주드). 남편 닉(브루스 그린우드)과 함께 요트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달콤한 잠에서 깨어난 후 배에 남아 있는 것은 피묻은 칼과 살인 흔적 뿐. 남편은 실종되고 달려온 경비정에 의해 리비는 남편 살해죄로 체포된다.
200만 달러의 거액 보험금과 여러 정황으로 인해 유죄를 선고 받은 리비는 친구 앤젤라에게 아들을 맡기고 감옥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갑자기 앤젤라와의 연락이 두절되고 앤젤라가 죽은 줄 알았던 남편과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6년후 가석방된 리비는 보호감시원 레먼(토미 리 존스)의 관리를 받으며 복수를 다짐한다. 방법은 살인. 이미 살인죄로 처벌을 받았기에 진짜 살인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브루스 베레스퍼드감독작. (20일 대구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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