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받고 이미 철수"
○…최근 구미지역에는 호남지역 조직폭력배들이 호텔 유흥가 일대 장악을 위해 활동을 벌이다 경찰에 의해 추방(?).
구미경찰서는 최근 모지역 조직폭력배 8명이 외제승용차를 타고다니며 무더기로 호텔에 투숙, 세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긴급출동, 검문에 나선 결과 차량에서 흉기 등이 발견돼 차량소유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증거불충분 등 이유로 영장이 기각.
구미경찰서 손부식 형사계장은 "조직폭력배간 충돌 등 불상사를 막기위해 이들 폭력배에게 혐의 포착시 즉각 체포하겠다고 경고해 이들 폭력배들이 구미에서 철수했다"고 설명.
◈야간 검문소 풀가동
○…김덕희 김천경찰서장은 부임이후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각종범죄와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고 있다고 자랑.
교통이 발달한 김천의 지리적 여건을 이용한 외지인들에 의한 각종범죄 예방을 위해 파출소의 부족한 직원을 증강하고 야간에 주요통로 7개검문소를 풀가동하고 있다고 설명.
김서장은 "매월 2명이상씩 발생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이달에는 지금까지 1명밖에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
◈"남대천 하구부 최적"
○…울진군 근남면 현안사항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선진)가 왕피천 내항 건설을 남대천 하구부 인접 지역으로 해 달라는 건의서를 최근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울진군 의회 등에 제출해 눈길.
대책위는 건의서에서 "친수공간, 해수욕장 개발, 해양자원의 활용, 수산물 먹거리 조성, 기존 관광자원의 보존과 개발 등을 위해서는 거론되고 있는 3개의 후보지 중 남대천 하구부 인접 지역이 최적지"라고 주장.
대책위는 또 "이는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한국 해양수산 개발원에서도 건의한 안으로 환경적인 영향이 가장 적고, 항만의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안"이라고 강조.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 아닌 '위협'"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