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홍은표)는 29일 일제치하인 1926년 동양척식회사에 폭탄을 던지고 자결한 나석주(羅錫疇) 의사를 '12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나 의사는 1910년 백범 김구(金九) 선생이 세운 양산학교에서 수학하고 1913년 한인무관학교를 졸업했으며, 1919년 3·1운동이 벌어진 뒤 황해도 재령에서 시위를 주동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어 나 의사는 1920년 김덕영, 최호준, 최세욱, 박정손, 이시태 등과 함께 6인의 '권총단'을 조직, 군자금 모금활동을 벌였으며, 한인애국단, 의열단 등에 가입해 기관 폭파활동과 군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나 의사는 1926년 12월26일 인천항을 통해 서울로 잠입한 뒤 이틀후 일제의 식민지 수탈기관의 상징인 식산은행과 동양척식회사에 들어가 폭탄을 던지고 권총으로 일본인들을 사살한 뒤 시가전을 벌이던중 자결했다. 당시 나이는 35세.
나 의사는 1962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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