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무,배추가격은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양념류인 고추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달초 3천원하던 김장용 무(3.75kg기준)가격은 산지출하량 증가로 값이 계속 떨어져 지금은 1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배추(3.75kg)도 5천원에서 2천원떨어진 3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고추(600g기준)는 10월초 3천원에서 이달초 3천500원으로 오른뒤 현재는 4천500원으로 50%가량 가격이 뛰었고 마늘은 100개 기준 1만원으로 10월초와 가격변동이 없다.
또 그동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던 양파와 대파는 각각 200원, 300원 떨어진 2천300원과 1천원에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사과(15kg한상자)는 2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25% 올랐으나 배는 2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오히려 25% 떨어졌다.
군관계자는 산지출하량 증가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돼도 무, 배추는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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