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떼강도 금품강탈
[문경]10일 새벽1시10분쯤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288 박찬원(54)씨 집 안방에 복면을 한 20대 청년 3명이 침입, 박씨와 박씨의 부인 조순녀(50)씨를 방망이로 머리를 때려 실신시킨뒤 현금 50만원과 금반지·다이어반지·휴대폰 등을 털어 박씨 소유 경북33거 2508호 스포티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스포티지 승용차를 긴급 수배하는 한편 이곳 지리를 잘 아는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우울증 주부 자살
[부산]9일 오후 8시쯤 부산시 수영구 광안3동 조모(49·여)씨 집에서 조씨가 극약을 먹고 숨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조씨가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천막공장·책대여점에 불
[부산]10일 오전 6시40분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조은마을 책대여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도서 등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앞서 새벽2시10분쯤 강서구 대저1동 천막 가건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가건물 공장 4동을 모두 태워 2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사망 뺑소니 검거
[칠곡]칠곡경찰서는 10일 교통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로 이원집(32. 칠곡군 약목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9일 오후6시쯤 칠곡군 왜관읍 왜관공단내 도로에서 자신의 그레이스 소형버스를 몰다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최영동(43. 고령군 다산면)씨를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다.
◈중학교 여교사 자살
[포항]10일 새벽4시30분쯤 포항시내 모중학교 교사 장모(34·여·포항시 북구 환호동)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 천정에 스카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 최모(3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장씨가 자정쯤 방을 나간뒤 새벽에 베란다 천정 빨래걸이에 목을 매 숨진채로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수감자 쓰러져 뇌사상태
[경주]특수절도로 수감돼 재판을 기다리던 10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사 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교도소에서 진상조사에 나셨다.
10일 경주교도소에 따르면 특수절도 죄로 구속 수감중인 김모(18·포항시 북구 용흥동)군이 지난달 5일 오전7시쯤 구토를 하며 갑자기 쓰러져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군의 부모는 나이가 어린데다 평소 건강했는데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것이 믿기 어렵다며 철저한 규명을 요구하는 진정을 각계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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