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23일 새벽 추락한 대한항공 보잉747 F200기(KE8509)는 지난 80년에 미국 보잉사에서 도입된 점보기종으로 화물전용기이다.
길이 70.66m, 폭 59.64m, 높이 19.33m인 이 비행기의 최대 항속시간은 12시간36분이다.
이 항공기는 지금까지 총 8만2천997시간을 비행했고 1만5천449차례의 착륙을 한 19년된 비행기로 미국 프랫&휘트니가 제작한 엔진 4개를 장착하고 있다.
이 비행기는 지난 3일 정기점검을 받는 등 그동안 382회의 점검을 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최근까지 정밀점검도 27회나 받았다고 대한항공측은 밝혔다.
사고기에는 총 100t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미국, 영국 등 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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