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 김성호(金成浩· 33) 근로감독관은 노동부 선정,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뽑혔다.
지난 95년 근로감독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씨는 대구· 경북지역 체불임금 청산지도업무를 총괄하면서 올해 추석비상근무기간 동안 3천208명의 체불임금 123억원을 조기청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동국무역 제2공장'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국제정공' 등 노사분규를 겪은 사업장을 방문해 노· 사간 합의타결을 적극 유도하고, 합리적 임금교섭이 이뤄지도록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전국 평균수준을 웃도는 임금교섭 타결률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동부는 이달말 종무식에 맞춰 '올해의 근로감독관'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에게 '선진국 근로감독관제 연수'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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