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29일 영천시내 기성 폭력조직인 속칭 '우정파'와 신흥 조직인 '팔공파' 조직폭력배 10명을 검거, 폭력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팔공파 박모(19)군 등 5명은 지난 6일 새벽 4시쯤 우정파 홍모(18)군을 금호강변으로 끌고가 마구 때려 10일간의 상해를 입히고 지난 27일엔 우정파 조직원이 일하는 완산동 모전자오락실에 들어가 집기를 파손했다는 것.
또 우정파 허모(20)군 등 5명은 27일 밤11시쯤 팔공파가 우정파를 위협하는데 대한 보복으로 팔공파 중간보스 이모(30)씨가 경영하는 영천시 완산동 모회관에 들어가 2천여만원 상당의 기물을 손괴한 혐의다.
金才烈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