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양 순안공항에서의 당당한 언행과 점퍼 복장에 이어 15일 서명 발효된 '남북공동선언'의 사인이 또다른 화제로등장.
3시간여의 마라톤 협상 끝에 잉태된 남북공동선언에 김 대통령은 '김대중'이란 이름을 정자체로 지면에 수평되게 서명, 정적인 느낌을 주는데 반해 김 국방위원장은 지면에서 45°로 휘갈기듯 '김정일'이란 이름을 서명, 강렬한 동적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김 국방위원장의 사인에 대해 내외신 기자들은 "매우 독특하다"는 반응. 김 국방위원장의 이처럼 톡톡 튀는 사인은 평소 그의 글씨체 때문.
김 국방위원장의 사인에 대해 내외신 기자들은 "매우 독특하다"는 반응이다. 김 국방위원장의 이처럼 톡톡 튀는 사인은 평소 그의 글씨체 때문.
김 국방위원장은 글씨를 쓸 때 15°정도 기울여 쓰는데 이것이 습관화돼 지금은 국가 공문서 서명 또한 기울어져 있다는 것.
북한은 김 국방위원장의 경사체 글씨에 대해 "김일성 국가주석의 글씨체를 그대로 승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 주석의 사상과 풍모 등 모든 것을 승계한 김 위원장이 글씨체도 그대로 답습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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