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둔치 설치계획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경산 남천둔치에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경산시가 느닷없이'개(犬) 전용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밝히자 주민들이 힐난.
시는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내 20여곳에 폐타이어를 이용해 개화장실을 설치하고, 배설물을 농가의 퇴비로 활용키로 하는 등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는 것남천 둔치를 찾는 시민들은"개 화장실도 좋지만 당장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화장실부터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며 '속보이는 전시행정'이라고 일침.
"그 유명한 사람이…"비난
◇…경북도가 최근 인사에서 공무원 교육원장 직무대리에 ㅇ모 서기관을 임명한 것과 관련, 감사원 홈페이지에 '정부미'란 이름으로 ㅇ씨를 비난하는 E메일이 오르는 등 인사 잡음이 계속.
이 메일은 ㅇ씨를 '인사청탁과 금품수수, 이권개입과 상납의 귀재'로 표현한 뒤 "공무원 교육원장에 임명, 경북도 산하 모든 공무원들을 ㅇ씨로 만들 것인지, 본받으라는 것인지…"라며 비아냥.
또 도 공무원 직장협의회도 지난 10일 발행한 회보에서 ㅇ씨를 겨냥,"그 유명한 사람이 백년대계를 책임진 자리에 발탁된 데는 다른 사유가 있을 것"이라고 인사배경에 의혹을 제기.
군의회 금권선거 논란
◇…울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선거에서 채무관계를 일부 변제해주는 조건으로 지지를 약속하는 등 금권선거가 자행됐다는 주장이 인터넷에 올라 논란.
지역의 모 인터넷 신문에서 '딴지'라고 밝힌 네티즌 등은 "의장선거에 출마한 ㄱ의원에게 6천만원의 채무관계에 있는 ㅈ의원이 지지대가로 이자 등 1천400여만원을 갚지 않기로 하는 등 의장단 선거가 금권선거로 얼룩졌다"고 주장.
이에 대해 ㄱ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해오는 가운데서 동료의원들이 급전이 필요하다는 등 딱한 사정을 호소해 조금씩 돈을 빌려준 것일뿐 의장단 선거와 무관하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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