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 일대의 폭우로 북한 강원도, 함경남북도, 양강도 등 일부 지역에서 막대한 인적 및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강원도 평강, 김화, 고성, 통천, 안변 등 여러 군에서 200∼300㎜ 이상의 비가 내려 수백가구의 주택과 수십채의 공공건물이 침수되거나 무너졌으며 특히 김화군에서는 2시간동안 230㎜ 이상 쏟아져 150여가구가 물에 잠겼다.또 강원도내 여러 곳의 철길과 도로가 파괴되고 전기·통신망이 끊겼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함경북도 온성지구에서는 두만강 수위가 급작스레 높아지면서 주변의 400여가구가 물에 잠겼으며 논밭 수천정보가 매몰됐다.
양강도 혜산시와 삼수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로 혜산역과 공장·기업소가 침수되고 도시경영과 국토관리 등 인민경제 부문이 예상치 않았던 손실을 보았다.특히 혜산시는 이달에만 세차례의 수해를 입었으며 침수된 주택만 해도 1천여가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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