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3차 의사파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법 개정과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경북지역 의사-의대생 총파업 출정식'도 6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내 씨름장에서 도내 회원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의사회.병원의사협의회.전공의협의회.동국대 의대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출정식 참가자들은 "정부는 약사법 개정과 지역의보 50% 국고지원 등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도내 1.2.3차 진료기관의 대부분 의사들이 폐업에 참가하고, 의대생들도 자퇴서 제출 및 시험거부 등을 통해 투쟁에 동참하고 있다"는 경북도의사회 관계자는 "지역별 거점병원에서 교수와 전공의로 구성된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응급환자와 중환자는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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