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서 올들어 정신장애 여성 성폭행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경찰은 28일 김모(43.영양읍)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읍내 길을 가던 정신지체 장애인 황모(22)씨를 여관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대구 여성장애인 성폭력 상담소가 영양읍내 김모(47)씨를 경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상담소측은 이 동네 정신지체 장애 초교생 김모(11)양을 이웃집 김씨가 아홉살 때부터 성폭행해 왔다고 고발했다.
지난 2월에는 임신한 정신지체 장애인 금모(32.일월면)씨를 보건소직원이 상담하다 이웃집 박모(67)씨의 성폭행 사실을 알아내 사법처리 시켰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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