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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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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와 계파 싸움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이 내홍을 겪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 80%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중도층 50% 이상은 장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5~16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천34명을 대상으로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보는지, 당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는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체 응답자의 46.2%는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43.1%는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두 응답의 격차는 3.1%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정당별로 구분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9.9%는 장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14.0%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69.5%가 사퇴, 22.7%가 유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에서는 '유지' 답변이 67.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퇴'는 25.4%에 그쳤다. 반면 중도층에선 '사퇴' 50.8%, '유지' 36.6%로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5.9%는 긍정 평가를 했다. 부정 평가는 39.8%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다. 응답률은 2.3%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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