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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특별법 반대 도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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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각 시군은 '낙동강 수계물관리 특별법제정'과 관련, 반대 범도민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투쟁을 강화키로 했다.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관용 구미시장)는 30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시·군 담당 국·과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그동안 범시민대책위원회, 지역주민, 시장·군수 등의 강력한 요구에도 정부가 낙동강 특별법 제정을 서둘고 있는데 대해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낙동강 수질보존에는 공감하지만 지원책이 없는 규제와 타지역과의 형평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수준에서의 규제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임을 확인했다.

특히 주요쟁점 사항인 오염총량관리제가 실시될 경우 농공단지 및 국가공단 입주업체 부담가중, 신규공단 조성 차질, 농·축산농가 생산성 저하 등 지역개발에 차질을 불러오게 되는 만큼 낙동강특별법 반대 범도민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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