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비리사범의 은닉재산 추적 등을 전담할 '부실채무기업 특별조사단'이 24일 구성돼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예금보험공사는 24일 공적자금 조사협의회 위원장인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과 이상용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채무기업 특별조사단' 발족식을 가졌다.
특별조사단은 예보 전문조사인력을 비롯, 검찰,경찰,관세청,국세청,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장검사급이 단장을 맡아 3개 조사국을 거느리며 대검찰청에 설치된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 존속기한동안 예보사장 직속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특별조사단은 감사원의 공적자금 감사결과 은닉된 것으로 밝혀진 7조1천억원의 재산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부실채무기업의 경우도 연내에 조사대상기업을 선정, 신속한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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