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서울에 집중된 권한과 자원을 지역으로 분산시켜 지방을 살리자는 목소리가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고 있다.
안동지역 학계.법조계.공무원.회사원 등 50여명은 31일 모임을 가지고 '지방분권운동 안동본부 준비위원회'(위원장 손진상교수.안동대 법학과)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 갔다.
준비위는 오는 9월 중순쯤 창립할 계획이며 지방분권특별법 제정과 중앙부처의 지방이전, 정당공천제 폐지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하고 올 연말까지 500명 회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살리기를 위해 지역대학 육성 특별법과 지방 소득세.소비세 도입, 지역언론 발전 대책 강구, 중앙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위임사무 폐지, 지역기술혁신촉진법 제정 등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준비위원 손중열(안동지방자치연구소 사무국장)씨는 "중앙집중으로 지방의 정치.경제.문화.교육이 황폐화되고 있다"며 "지방분권운동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 회복과 주민자치, 지역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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