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송 프로듀서 1호이자 가장 오랫동안 방송 현역에서 활동한 원로방송인 노정팔(盧正八) 전 KBS이사장이 3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함경남도 갑산 출생으로 1945년 서울중앙방송국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한 이래 서울중앙방송국 방송과장, 부산방송국장, 서울국제방송국장, 문공부 방송관리국장, KBS감사, 부산 MBC 전무를 거쳐 지난 88년부터 93년까지 KBS이사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방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 서울시문화상, 한국언론학회상 등을 수상했고 방송인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 첫번째로 헌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애씨와 1남 3녀가 있다. 빈소 신촌세브란스 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62-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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