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형항공기로 날고 싶은 맘 대신하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아리 활동 확산"우와, 뜬다!"

자신이 직접 만든 모형항공기가 하늘을 향해 땅을 박차는 순간 박경석(25)씨는 이렇게 외쳤다. 한달 동안 공들여 만든 항공기 '판타지'가 더없이 대견하게 느껴진다.

모형항공기 마니아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KMAC'는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지만 졸업한 사회인들도 꽤 많다. 도대체 적지 않은 돈과 시간, 정성을 투자해서 돈 안되는(?) 모형항공기를 만들어 띄우는 이유는 뭘까.

동아리의 초대회장 조용우(40.월성동)씨는 고등학교때 시작한 모형비행기 제작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별종'이라던 사람들이 이제 '좋은 취미'로 봐준다.

한창 심취했을 때는 1년에 20대 이상 만들기도 했고 9년동안 모형비행기 가게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마니아의관심분야가 직업으로 연결된 사례. "내가 날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대신해주는 것이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한다.

14년째 모형비행기 가게를 운영해온 김상문씨는 "주로 즐기는 연령대는 대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고 밝힌다.

'대구모형항공협회'(회장 손효경)도 모형항공기를 함께 즐기는 모임이다. 정식 회원 20여명을 포함, 활동하는 총인원은 50명 가량. 만 3년째 모형항공기를 만들고 있는 류주식(39.성당동)씨는 온 가족들이 다 즐긴다.

아내는 물론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까지도 함께 비행기를 만들고 또 날린다고. 이제 모형항공기는 류씨 가족의 웃음을 날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여권 최대 스피커인 유튜버 김어준씨의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능성이 언급되며 여권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김씨는 방송에서...
최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 ETF가 상장된 가운데, 상장 전 종목 정보 유출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에서는 도로에서 나체 상태의 남성이 나타나고, 상가 엘리베이터에서 80대 노인이 6살 여아를 강제추행한 사건이 발생하며 지역 사회가 충격...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