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오는 9월 중순 북한에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북-일 관계에 정통한 일본 소식통들이 10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이같은 정보를 미국당국으로부터 얻었다고 말했으나 미국무부의 한 관리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확인이나 부인을 거부했다.
미국은 지난 6월초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를 단장으로한 대표단을 7월 10일 평양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북한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데다 6월 29일 서해교전이 발생함에 따라 계획을 연기했다.
그러나 7월말 북한이 대화재개를 위한 미국의 사절단 파견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표명이 있은 후 미국의 반응이 관심을 끌어왔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캄보디아 송환' 與野공방…"범죄자 송환쇼" vs "정쟁 수단 안돼"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