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공산당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장쉬우(張緖武)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의 말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장 부주석은 이날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가 지난해 7월1일 창당 80주년을 맞아 실시한 강화를 통해 '3개 대표'이론을 구체적으로 규명한 이후 당원들 사이에 사업 붐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장 부주석은 "간부 요원이나 교수, 연구원, 국영기업 기술자로 일하던 공산당 당원들의 30% 정도가 장쩌민 국가주석의 강화 내용이 공개된 이후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업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기업가들이 국가 경제발전을 진작하고 다른 중국인들의 부를 불려주기 위해 자신의 부를 사용하며 공산당 원리에도부합한다면 민간 기업가들을 공산당에 입당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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