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에 온 행정력과 주민들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역 일부 시.군의회가 의원연수를 강행해 비난을 받고 있다.
영주시의회 의원 14명은 20, 21일 2개조로 나눠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목포와 제주도로 연수를 떠났고, 안동시의회와예천군의회 의원들도 21일부터 2박3일간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며 설악산과 제주도로 연수를 떠났다.
영주시의회 의원연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한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일정 가운데 회의진행절차와운영방법, 조례안작성 및 심사, 자치단체의 예산.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시간은 8시간에 불과하다는 것.
게다가 일정 대부분이 환영만찬,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짜여져 주민들로부터 "적절치 못한 시기에 연수를 강행할 필요가 있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
영주지역 주민들은 "집중호우로 가옥 8동이 파손되고 농작물 피해 등 70여억원의 수해를 입은 지역상황에서 시급한응급복구 및 대책을 뒤로한 채 연수를 떠난 것은 주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의심되는 행동"이라며 비난했다.
한편 이들 의회와는 달리 봉화.영양.군위 등 일부 지역의원들은 수해복구와 현장방문을 통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위로하느라 연수일정을 취소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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