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119구조대에는 말벌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시기를 맞아 벌집을 없애달라는 구조요청 신고전화가 쇄도.
119구조대 대원 4명은 지난 22일 오전 김천 구성면 하강리 쌍금전자 공장안에 벌 100여마리가 벌집을 지어놓아 작업을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자체 제작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스프레이로 벌을 퇴치한 후 벌집을 제거하는데 성공.
또 구조대는 지난 21일에도 가정주부 이모(28·김천 지좌동)씨로부터 처마밑에 말벌들이 집을 지어놓고 집 주변에 날아다녀 무섭다는 전화를 받고 출동해 벌집을 제거했다. 구조대측은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말벌 관련 구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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