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대상 청소년 대부분이 중.고교생들이며 유흥비 마련을 위해 주로 PC방 등지에서 인터넷채팅을 통해 만난 20, 30대 남자들과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한달동안 PC방, 여관, 유흥업소 등지에서 청소년성매매 집중단속을 벌여 청소년 성매매사범 25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 17명을 불구속입건하고 대상청소년 28명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공무원 이모(51)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 4월까지 대구시내 여관 등지에서 여고생 8명과 성관계를 갖고 그 대가로 10만~15만원을 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또 대학생 강모(24)씨는 지난 4월 구미시 모 여관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김모(17)양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단속결과 성매매 매수자는 20, 30대(94%)가 대부분이었고 대상 청소년은 중.고등학생(18명)이 가장 많았다.
또 청소년들은 유흥비 마련(24명)을 위해 성매매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매매는 주로 PC방 등지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청소년성매매 온상인 불법영업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해 연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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