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다가구주택 화재참사로 순직한 소방관 6명 중 시신이 병원에 기증됐던 고(故) 박준우(사망 당시 31세) 소방교의 유해가 참사 이후 1년6개월만인 30일 오후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이날 안장식에는 유가족 60여명과 서울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100여명 등이 참석,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박 소방교의 시신은 순직후 "아들이 한번 더 남을 위해 봉사하면 좋겠다"는 부모의 뜻에 따라 연세대학병원에 기증돼 그동안 의학발전을 위해 쓰이다 이날 동료곁에 묻히게 됐다.
박 소방교는 지난해 3월4일 홍제동 화재사고 때 서부소방서 소속 박동규 소방위, 김기석, 박상옥, 김철홍 소방장, 장석찬 소방교 등 동료 5명과 함께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불길을 뚫고 건물에 들어갔다가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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