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셀 테크놀러지는 지난달 29일 한국의 현대LCD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LCD는 코스닥 등록업체인 반도체ENG와 중국 둥팡(東方)전자(BOE)의 합작 법인으로 하이닉스도 지분 참여하고 있으며 보급형 액정화면(STN-LCD) 등을 제조하고 있다.
뤼셀은 보도 자료를 통해 자사의 블랙 레이어 기술과 현대LCD의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전화와 PDA 등에 내장되는 OLED 디스플레이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뤼셀은 또 내년 봄께 2.1인치 블랙 레이어 패시브 매트릭스 OLED 디스플레이 견본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계약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브라이언 케네디 뤼셀 사장은 "LCD 디스플레이 업계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현대LCD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제휴로 우리 회사의 블랙 레이어기술 특허 이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